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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년농인KJ Dec 02. 2021

21.03.19 아쿠아포닉스 일지

KJ농업창업기(4)


오늘은 시스템을 구현하고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날에요. 식물이랑 물고랑 시스템에 적용시키고 처음으로 물의 수질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날이에요. 아마 이 점을 별 다른 일이 없다면 측정 날로 잡을 것 같네요.

첫 번째로 바이오 필터가 있는 쪽을 이에요. 우선 걱정되는 게 유동식 여과제의 부족이 걱정이 돼요. 아직 백운산 밖에 없어서 괜찮겠지만 만일 금붕어까지 있었더라면 아마 필터가 암모니아를 변환을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에요. 우선 측정을 읽어보면 식물을 심은 후에 NO3는 약간씩 감소가 보이고 있고 TDS의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을 2가지로 예상해볼 수 있어요.

1. 암 보니아 수치가 올라가는 것.

2. 다른 원소들의 수치가 올라가는 것

둘 중의 하나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이 돼요. 원수가 지하수이기 때문에 GH가 높은 것 일 것일 거예요. 나중에 다시 측정 후에도 경도가 높다면 원수 교환을 생각해봐야겠어요.



다음으로는 배양액(백운산, 식물 공존)이에요. 이곳도 앞과 비슷하게 TDS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요. 그러나 앞과는 다르게 GH의 균형은 괜찮은 편이었어요. 그리고 대체적으로 모든 측정값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네요. 앞에서 본 바이오필터와는 다른 양상이 었어요. 그렇다고 바이오 필터도 많은 걱정할 단계는 아니었어요. 다만 GH 수치가 높게 나온 거만 걸릴 뿐이지 두 수조에서 다르게 나온 이유로는 바이오필터에 물이 고여 있는 량이 문제 일거라고 생각되네요. 아마 바이오 필터와 배양액 간의 교환량이 조금 적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것은 아마 추후 구조 시스템 개선을 하다 보면 수정될 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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