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고치지 않는 시, 하루 시 하나025
문장을 쓰지 않고 잠든 걸 깨달은 새벽 세 시 반
알람도 없이 깬 나는 빗소리가 반가웠다
소리가 있으니 외로울리 없는 새벽
기억은 죄가 되는 밤
어제를 늦게 마칠까 오늘을 일찍 시작할까
쓸데없는 고민으로 무고한 밤을 도모하다
피할 수 없는 네가 떠올라
이건 또 죄인의 밤이 된다
이민 1세대로서 해외 1인가구로 살아간다는 것. 다양한 경험과 고찰, 때론 낙서같은 상념들을 가장 ‘나다운’ 방식으로 기록하고 나누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