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이고 공개된 장소의 확언

선명한 미래를 그리는 확언 9화

by 다잘쓰는헤찌

‘아우, 다이어트 글에서 무슨 명상이고 확언이야.

운동이나 알려주고 식단 정보나 주지’

라고 느끼셨다면

삐익-

당신의 그 생각은 도킹되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식단과 운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식단과 운동의 퍼센테이지가 높다는 것이지,

마인드 세팅이 되지 않으면 너무나 어려워진다.

우리가 왜 다이어트에 실패한다고 생각하는가?

바로 마음을 먹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운동과 식단을 메인 식재료라고 비유한다면,

수면시간이나 확언은

소금과 설탕과 같은 조미료다.


돼지국밥집에 왔다고 상상해보라.

당신 앞에 뽀얀 사골 국물이

검정 뚝배기에 담겨 있다.

뜨거운 숨결을 내뱉는 김은

내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다.

야무지게 숟가락을 뜨니

먹음직스러운 살코기가 듬뿍 올라온다.


그대로 입에 넣는 순간

아우, 밍밍해.

아무 맛도 안 난다.

주변에 소금이나 새우젓이나 다대기는 아무 것도 없다.

그렇다. 사골 국물과 고기 만으로도

먹을 수는 있다.


그래, 운동과 식단 만으로도

살은 빠질 수 있다.

그런데 소금이나 새우젓이나 다대기 없이

즐겁게 먹을 수 있는가?

수면이나 자기 확신 없이 살을 빼도 재밌진 않을걸?


2018년 6월 14일

- 나는 날마다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나는 한팔에 감기는 잘록한 허리와 선명한 복근,

세퍼레이션이 잘 드러나는 힙과

어깨 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푸른 바다를 닮은 비키니를 입고,

싱그러운 미소를 뽐내며

무대를 즐겁게 누빕니다.

나의 포징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워킹은 당당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 잡습니다.


2018년 6월 15일

나의 몸은 근육이 잘 차서 옆으로 와이드합니다.

그러나 체지방은 쏙 빠진 상태라 앞뒤로는 매우 얇습니다.

나의 허리는 한손에 잡히고, 내 어깨는 탄탄합니다.

나는 푸른 오션블루 비키니를 입고,

싱그러운 매력을 뽐내며 무대를 준비합니다.

구두를 신고 포장하는 나는 너무나 즐겁고,

내 무대의 완성도는 날마다 날마다 점점 더 좋아집니다.


위 2가지는 꿈 노트라는 이름으로 내가 매일 작성했던

인스타 게시물의 내용 중 일부이다.

지금의 나를 사랑스러워하고,

만족해야 함이 맞다.

그리고 내가 꿈 꾸는 내용을 규칙적이고

공개된 장소에서 확언을 하는 것은

큰 효과를 가져다 준다.

열심히 식단하고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긍정적인 확언을 반복적으로 한 습관 덕에

꿈에 빨리 다다를 수 있었다.

우리의 뇌는 사실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허구의 상상을 진짜로 인식하는

‘리플리 증후군’이란 병도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무의식에 내가 원하는 꿈을 심어주어

이것이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

그래서 꿈노트를 작성할 때는

공개된 장소에서 실제로 일어난 것처럼 상상하며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러 과거형 종결어미를 사용하여

이미 일어난 일인 듯 작성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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