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살게 된다.
어제 만남에서 <삼돌이 마을>의 플리마켓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지역의 마켓의 판매자로 아이들과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들고, 판매하고, 그 돈으로 아이들에게 경제의 원리를 직접 경험시켜 주자라는 생각이 들 때쯤
사업자도 없는 내가 어떤 제품을 팔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운동화 꾸미기로 운동화끈에 예쁜 지비츠를 파는 것으로 지원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것으로 지원을 했다.
(한때 낭만주부라는 스토어를 운영할 때, 동대문에서 원재료를 사다 직접 지비츠도 만들어 판 경험이 있어, 그 허들은 낮았다.)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로마가족에 판매하던 굿즈, 노트가 생각이 났다.
단시간에 저 노트를 제작해서 판매하던데
나는 서원이와 지온이에게 책임감을 주고
함께 초등학생1학년 좀 더 뽀죡하게 초등학생2학년이 쓰면 좋은 일기장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
하교하는 아이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다.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강도는 약했지만,
아이들에게 어떤 조이가 어떻고 너희가 일기를 쓰면서 어떤 것이 불편했는지 고민해 보라는 말을 건넸다.
티셔츠도 생각이 났다. 엄마랑 달리기 하는 이미지를 아이들이 직접 그리게 하고
티셔츠 제작관련해서는 하영 님에게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
(우리 같이 달리자! 엄마랑 아이랑.. 모 이런 문구로)
그리고 산책을 나가는데, 마침 우리 옆집 할머니가 인쇄업을 한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내가 아이와 좀 뾰족하게 무언가를 계획한다면 그것이 실패할지라도 얻어지는 것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칼이 너무 뭉툭해졌다.
무라도 썰고 싶은데, 쉽사리 시작 포인트를 못 잡겠다.
아이가 일기를 꾸준히 쓰면서 단점을 보완할 일기장 디자인을 함께 만들어보기로 드라이브를 해봐야겠다.
하기로 했다.
사람은 말한 대로 생각한 대로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