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치의 우선순위, 나 자신이다.

네모난 안경을 낀 사람의 말을 믿지 않고, 내 눈으로 세상을 볼 것이다.


내 가치의 우선순위에 대해서 3일째 글을 쓰는 중이다.

아이 그리고… 나 자신…

나 자신이 내 가치의 우선순위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그동안 남들의 말에 흔들려 뿌리 없이 살아온 세월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더 이상 그렇게 살지 않기로 했다.)


네모난 안경을 쓴 사람이 자꾸 나에게 세상 모든 것은 네모라고 말을 한다.

사람의 얼굴도 마음도 내뱉는 말도 각이 진 네모라고 말한다.


노란색 안경을 쓴 사람은 나에게 세상은 노란색이라고 말한다.

사람의 피부도 노랗고, 입에서도 노란색 말들이 흘러나온다고 말한다.


네모난 안경을 쓴 사람이 옆에 있을 땐

눈을 뜨고 세상을 직접 바라볼 용기가 없어 그 사람 말을 믿었다.

노란색 안경을 낀 사람이 옆에 있을 땐

그 사람말만 믿고 온 세상이 노란색으로 보였다.

아니 들었다. 하지만 듣는 대로 믿었다.

직접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보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난 이제 내 반짝이는 두 눈으로 세상을 볼 것이다.


내가 본 세상을 직접 아이들에게 설명해 줄 것이고

부모가 아이들의 모델임을 알고 내 말로 세상을 판단하지 말고

너희 두 눈으로 직접 세상을 바라보라고 말해줄 것이다.

엄마가 얼마든지 틀릴 수 있고.

이 세상에 정답은 없다고 알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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