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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T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

by 날아라후니쌤 Dec 18. 2023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는 말로 유명한 사람이 있다. '거스 히딩크' 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다. 감독으로 부임한 초기에는 오대영감독이라는 별명도 있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매번 5:0으로 졌기 때문이다. 교체요구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끝까지 믿어주며 응원한 결과는 2002년 월드컵을 시작할 때쯤 나타나기 시작했다. 결국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4강 신화를 만들어냈다.


다시 생각해도 감격스러운 장면이다. 이때의 기록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적용한 결과이다.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준비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목적이 분명하면 1차 목표를 달성했다고 해서 끝나지 않는다. 바로 2차 목표의 달성을 위해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걸음씩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좌절하기도 한다. 계속된 실패는 '학습된 무력감'을 갖게 만들기도 한다.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실망을 하게 되니 의지가 꺾이게 된다. 더 심해지면 우울감이 생기기도 한다. 나의 능력을 비하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 조금씩 성공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흥미 있는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 취미를 갖는 것도 좋다.


모든 결과가 내가 원하는 대로 나오지는 않는다. 자격증 시험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가고 싶은 학교에 입학할 실력이 안되기도 한다. 취업자리도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수 있다. 좌절할 필요는 없다. 방향성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목적을 명확히 설정해 두면 가능한 일이다. 개별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극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GRIT에 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어떤 일에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하나하나의 성공감이 모여 목적을 이룰 수 있다. 투자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생각이 되는 경우는 어떻게 할까? 달성하기 쉽도록 목표를 잘게 쪼개면 된다. 하나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 결론 >

목표를 설정할 때는 조금 높게 잡아야 합니다.

너무 낮게 목표를 잡으면 시시해 보일 수도 있거든요.

자만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도록

메타인지를 키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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