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한탄하며 슬퍼하는 인생 대신,
오직 주님과의 연합을 꿈꾸며
늘 기도에 응답하시고,
가장 선하게 우리 삶에 임하시는
주님의 얼굴을 보기 원합니다.
주님으로 인해 담대하게
주어진 허락된 길을
용기 있게 걸어가기 원합니다.
인생이 고통이라는
허망한 결론을 거둬내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담아내는 것,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에 참여하는 인생이 귀함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깨우친 것은 오직 이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바르게 만드셨지만 사람들은 온갖 짓을 다했다는 것이다(전도서 7장 29절).
모든 것의 결론은 이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켜라.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다. 하나님께서는 선악 간에 모든 행위를 그 숨은 일까지도 낱낱이 심판하신다(전도서 12장 13-14절).
제가 어떤 존재인지를 기억하겠습니다. 온갖 짓을 다할 수 있는 처참한 존재가 바로 나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인해 저는 더 이상 죄의 멍에를 지지 않으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 심판 날에 산자의 축에서 하나님과 영원한 복을 누리기 위해 주님을 경외하며 주신 계명을 충실히 이행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껏 저는 세상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전능함만을 구했습니다. 회개합니다. 이제 저는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마지막 날의 주님을 기억하며, 주님 앞에서 내 삶의 여정이 펼쳐짐을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