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고등)부 은상 - 조우진
봄을 알리는 산수유보다 환자를 위해 더 빨리 움직이시고 여름에는 그 어떠한 더위보다 더 더운 나날을 보내는 구급대원분들 안녕하세요? 평소에도 많이 보였던 구급차가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더 많이 보이는 것 같고 방역복은 더 더워 보이는 것 같아요. 저는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얼마나 힘드실까? 얼마나 더울까?라는 생각만 하고 않아있네요. 24시간 동안 힘들고 바쁘게 일하시는 구급대원분들을 위한 생각보다 위로를 해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봄이 지나는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아름다운 꽃을 보시지 못했겠지만 오히려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환자들과 모두를 위해서 도와주고 격려해주는 주민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보는 것만으로도 구급대원님들이 봄을 느끼실 수 있었을 것 같네요.
그 꽃보다 아름다운 마음 품에 항상 구급대원님들의 마음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힘들고 더웠던 일들이 있었기에 코로나 상황 속에서 행복한 봄을 모두 느낀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오늘만큼은 다른 사람을 위해 움직이시는 것보다 자기를 위해서 움직이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남을 돕고 구하는 일이 행복하더라도 가끔은 구급대원님들이 도움을 받고 싶을 때가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구급대원님들처럼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그 뒤에 많은 아픔이 있고 상처도 잘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구급대원님들을 더 위로해 드리고 싶었어요. 아침부터 새벽까지 점점 더 많이 울리는 사이렌 소리를 들을 때마다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네요. 가족들과 보내고 싶은 마음도 엄청 크실 텐데 그런 마음보다 아픈 환자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 위해서 언제든지 달려가시는 마음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인 것 같네요.
구급대원분들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남을 도와주시고 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비록 가까이에서 응원해드리고 위로해주지는 못하겠지만 이렇게라도 전해드리고 싶고 항상 뒤에서 구급대원님들을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2020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수상작
청소년(고등)부 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