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스토리가 있는 삶

by 킹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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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Story)


소설·영화·연극 등의 줄거리 이야기를 뜻하는 영어 단어이다.

허무맹랑한 공상과학(SF) 장르든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액션 장르가 됐든 간에 일단 탄탄한 스토리가 뒷 받침 되었을 때

비로소 대중들을 통해 "흥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네 삶도 마찬가지


어릴 적 방학 숙제 중에서 우리를 가장 힘들게 했던 건 바로

"일기" 다.

먹고 자고 싸고 특별한 이벤트가 없이 흘러간 나날에

어떤 스토리가 존재할까?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 또한 별다를 바 없는 오늘 같을 진데

무슨 내용을 써야 하나?

게다가 한 달 치를 한꺼번에 몰아 쓰려면?


우리는 이미 그때부터 조정래급 대하소설 집필 능력을

보유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스토리가 있는 삶


나 사연 많은 여자야

나 사연 많은 남자야


굴곡진 삶을 살아왔든 행복한 나날만 이어져 왔든 간에

스토리가 있는 삶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명이며

잘 버텨내고 살아왔다는 증거다.


하다못해 우리가 즐겨보는 야동에서도

두 남녀가 등장하자마자 덮어놓고 본 게임을 치르는 것보단

어느 정도의 설정과 스토리가 있어야 볼 맛이 난다.

아니,,, 난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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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토리의 중요성은 게임 장르에도 적용되는데

소설이나 영화 시나리오 보다 훨씬 뛰어난 스토리의

게임들이 넘쳐 나는 시대다.


그래봤자 오락 아니냐?


테트리스나 갤라거 같이 가위바위보 수준의 것만 해왔던

틀딱들에 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


최근 나의 눈을 사로잡은 게임 스토리가 있다.

바로 서유기 후속 이야기인

검은 신화 오공!!


손오공이 서역(인도)에서 불경을 얻고 그 공으로

석가여래로부터 "투전승불" (전투에서 승리한 부처)

이라는 부처의 지위를 하사 받고 난 후의 이야기다.


이처럼 서유기의 엔딩과 이어지기 때문에 서유기의 내용을

알지 못하면 이어지는 뒷 스토리를 이해하기 어렵다.


따라서,,,


예전 <킹구라와 함께하는 재미난 역사이야기>처럼

서유기도 다시 한번 복습을 해 볼까?

물론 킹구라 스타일로 말이다.


간략히 복습을 한 후에 본격적으로 검은 신화 오공 스토리를

이야기해 볼 예정이다.


하나 서유기 전체 내용을 다 하려면 지루하다


손오공의 탄생과 패악질 그 후

오행산에 갇히게 되는 과정까지만 알아보자


자 그럼 중국문학의 4대 고전 중에 하나인 "서유기"

스따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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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내 눈!!"


아름다운 선녀의 나신을 감상하던 옥황상제는 (이하 옥황)

갑작스러운 눈뽕에 비명을 지른다.


'아니 내가 천계의 끝판왕인데 누가 날 심판하는 중인가?'


속으로 뜨끔했던 옥황은 본인에게 눈뽕 테러를 한

지상의 빛에 대해 조사해오라 명한다.


" 별일 아니옵니다 폐하~"

" 방금 돌에서 태어난 하찮은 원숭이 눈까리에서

나온 빛이랍니다"


"원숭이 눈에서 빛이? 심상찮은데?"


(별거 아니라 해도 거참 노인네 의심 많네,,,)


" 잠시 빛이 났을 뿐 하계(지상)의 천한 것들이 뭘 어쩌겠슴꽈?

추저븐 것들 주워 먹고살다 보면 자연스레 소멸될 빛이옵니다

폐하~하던 거나 마저 하시지요?? "


"고뤠? 좀 찜찜하긴 하다만 내 용무가 바빠서,,,,"


잠시 갈 곳 잃었던 옥황의 손은 복숭아 같이 탐스런 자태를 뽐내는

선녀의 응뎅이로 향한다.



한편

옥황 눈뽕테러의 주범 이름 없는 돌원숭이 요괴는,,,,


두둥~ 다음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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