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봉선화 꽃잎이 빨갛게 물들어
당신 마음에 닿길 빌었습니다
언젠가 내 손을 떠나 색을 잃어도
곧 당신에게 가길 빌었습니다
봄부터 시작한 내 붉은 꽃잎은
몇 계절이 지나 곧 사라졌고
어린아이 같은 당신의 마음은
세원이 지나 너무 커버렸습니다
나 당신의 곁에서 영원히 머물러
색을 잃고 변하는 당신을 붙잡아
나 따뜻한 당신 손끝에 나를 물들여
영원히 붉게 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