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패치 적용됨 : 콘서타 1.8 베타 테스트 중!

ADHD 약 콘서타로 바꾼 뒤 1주일 후기

by 채뭉글
2025.07.16


약을 콘서타로 바꿨다.


콘서타는 ADHD 치료제로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MPH)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MPH)는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와 기면증의 치료제로서 승인된 중추신경계 각성제로 향정신성의약품의 일종으로 주로 ADHD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물질이다.


사실 메디키넷이 2일 치가 남아있던 상황이었는데, 엄마가 받아온 날부터 바꿔서 먹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 바로 다음날부터 콘서타로 먹기 시작했다. (메디키넷 10mg -> 콘서타 18mg)


메디키넷을 먹었을 때는 한두 시간 정도 지나면 약 효과가 있는 느낌이었는데, 지난 화에서 선생님이 말씀하셨듯 콘서타는 먹고 나서 오히려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메디키넷보다 콘서타의 용량이 8이나 늘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게 효과가 있긴 한가? 생각이 들 정도로.



하필이면 새로운 약을 처음 먹는 날마다 엄마 병원 가는 날과 겹쳤다.


저번 메디키넷도 그랬고 이번 콘서타도 그렇다.. ㅋㅋㅋㅋ 그래서 오히려 약을 먹고 난 뒤 자세한 효과를 관찰하기에도 애매한 기간이었다.


우선 처음 먹었던 날은 오히려 아무런 느낌도 반응도 없어서 놀랐다면 놀랐던 것 같다.




아 그리고 이번 주 복용일지에서는 착오가 좀 있었다. 우선 하도 잠을 이상하게 자는 버릇이 생겨버려서 7월 17일과 7월 20일엔 콘서타를 아예 먹질 못했다. (콘서타를 늦게 먹으면 중추신경계 각성효과로 밤에 잠을 못 자게 되는데, 내가 너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버려서,,) 그래서 지금 쓰는 이 일지는 다른 일지들에 비해 약을 먹고 난 후 기록으로 봤을 때 나의 상태가 정확하지 않다는 게 가장 큰 착오가 될 것 같다. (* 원래 약은 마음대로 단약 하면 안 된다. 특히 정신과 약은 더더욱... 아마 일지에서 앞으로 안 먹는 일은 없을 것이다.)



2025.07.18


이날은 남자친구와 데이트가 있었던 날이다.


아침부터 일이 많았지만 콘서타를 먹고 나갔는데, 약의 부작용이었는지 한 3~4시간 이상 배가 되게 많이 아팠다. 생리통 느낌으로 아랫배가 아팠는데, 콘서타의 부작용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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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약을 먹고도 부작용을 겪어본 적이 있었지만, 실제로 약을 먹고 와 복통이 되게 심하다라고 느꼈던 적은 콘서타 복용 후가 처음이라 적잖이 당황했다. 화요일에 병원에 다시 가는데, 이때 가게 되면 이 부작용은 말씀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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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9


이 날은 약을 먹고 운동을 갔는데, 이때도 약 때문인지 배가 아팠다.


복통이 꾸준히 이어지는 건 아니고, 좀 아팠다가 사라지는? 정도였다. 선생님 말씀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면 한 3일 정도 아프면 사라진다고 하셨는데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어쨌든 다음 주에 다시 병원을 가봐야 약을 바꿔주시든 할 것 같고, 약에 대한건 정말 병원을 가봐야 아는 거라 우선은 받아온 콘서타를 화요일까지 복용할 것 같다!


그보다 먼저 잠자는 바이로 리듬부터 돌려놔야겠다... 이러다가 잠을 이상하게 자서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것 같기도..


ADHD 약을 콘서타로 바꾼 후 복용 일지 및 후기 끝!!


[ ADHD 호소인이었다가 진단받은 스물 하나의 ADHD 약 복용 일지! ]


(ADHD 짤은 재미로 넣고 있으니 재미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 약간의 책 홍보... 내가 쓴 책 중 가장 인기 많았던 책으루...ㅎ

시간이 있다면 한 번씩 들러서 구경해주시면 제 사랑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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