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자유인 11화

행복한 말잔치

by 자유인

50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돌아보면


고마워요

사랑해요

미안해요

이외에는

별로 새겨들을 말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허무한 말잔치는 시시한 나이가 되었다.


굳이 한마디를 추가한다면

용서할게요.

정도가 아닐까


가장 단순한 진심에서 인간은

늘 위로받고 감동받는다.


거울을 보고 빙긋이 웃으며

나에게 굿모닝 인사를 해 본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수고하세요,

은진님!

당신을 축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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