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그랑
소리 하나 없이
내 발아래 유리가 깨졌나
내 몸으로 파편이 튀었나
허나 내 몸에서 피 따위는 띄지 않네
내 발로 유리를 깼건만
내 몸이 다시 비치이는 것은 무엇인가?
말하지 못한 말들을 쏟아냅니다. 죽은 것들 그리고 묵혀둔 것들 결국 그것들을 파헤치는 게 일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