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스타벅스 음료 주문하기 꿀팁(feat. 굴욕)

by 살라망카

스타벅스에서 커피 주문하고, 제가 주문한 음료를 제대로 받기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되었습니다.(?) 미국 스벅에서 음료 주문하는 게 뭐라고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참 웃픈 일입니다. 저만 이렇게 스벅 음료 주문하기가 힘든 겁니꽈 ㅜㅜ


Source: Pinterest



‘라테 그란데 사이즈 하나’ 이렇게 한국어 어순으로 기억하고 Latte, grande, one 순서로 주문했더니 못 알아듣고 다시 묻기도 하고 주문이 잘못 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부끄럽게도 저번 학기까지는 스벅 주문도 제대로 못하는 유학생이었습니다 ㅠㅠ


제가 여러 번 음식 주문을 제대로 못한 굴욕을 겪으면서 파악한 음식 주문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시작은

Can I get ~?이나 Can I have ~?


2. 주문할 수량을 제일 먼저!!!!!!

Can I get one ~? Can I get two ~?


3. 그다음 사이즈 혹은 맛

Can I get one grande~?


4. 메뉴를 마지막에

Can I get one grande latte?




커피 이외에도 햄버거나 다른 음식을 주문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1. Can I get~? 시작

2. Can I get two 수량 먼저

3. Can I get two vanilla 맛 혹은 사이즈

4. Can I get two vanilla milkshakes please? 마지막에 메뉴


이렇게 제 머릿속으로 어순을 정한 다음 주문하고부터는 실패가 없었습니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힘듭니다. 그래도 스벅 갈 때마다 내가 주문한 음료가 다른 음료가 나오는 굴욕을 피할 수 있게 되었으니 한결 마음이 편하고 기분은 좋습니다. 뒤에 줄이 길어 기다리는 사람도 많은데 주문받는 사람이 제가 주문하고자 하는 메뉴를 계속 되물어보는 상황이 발생하면 참 창피합니다. 진짜 그냥 아무거나 달라고 하고 싶습니다(ㅋㅋ) 음식점이나 카페를 갈 때마다 이런 굴욕을 겪으면 이런 일이 참 별 일 아닌 것 같아도 불편하고 그런 굴욕을 피하고만 싶어 지니, 자신감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하나하나씩 소통이 되지 않는 부분을 해결해 나가는 것도 영어로 말하는 데에 자신감을 가지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기억하셨다가 해외여행 가실 때 써먹어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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