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의 엽서 Vol.1 postcard031

캘리그래피와 그림으로 띄우는 100일간의 엽서 - 서른한번째 엽서

영화 <남극의 쉐프>를 다시 봤다.

기압이 낮은 남극에서 물을 끓이면 85도에서 끓는다고 한다.
그래서 라면이 설익는 단다.

펄펄 끓는 남극의 물은 라면조차 못 익히지만
연기도 안나는 매생이 국은 아무 생각없이 떠넣었다간
입안이 홀랑 까질 만큼 뜨겁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역시 인생은 너무 어렵다.

<담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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