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와 그림으로 띄우는 100일간의 엽서 - 여든세번째 엽서
그대는 이미 발을 담갔다.
-담원글, 글씨
이미 발을 적셨으니
고민도 내려놓고 근심도 내려놓고
이 참에 물장구도 치고 멱도 감고
물놀이를 즐겨봄이 어떠하신가요?
글씨를 쓰면 쓸수록 점점 더 글씨가 어렵고 모르겠다.
함께 글씨를 공부해온 님들도
같은 고민들에 빠져들곤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이미 우리는 발을 담갔고
빠져나가기엔 이미 늦었다. ㅋㅋㅋㅋ
그냥 즐겨!!
빠진김에 잠수 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