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와 그림으로 띄우는 100일간의 엽서 - 여든네번째 엽서
언젠가는 파도가 되어 돌아올거야-담원글, 글씨
하늘에서 내린 비도흘러 흘러 가버린 시냇물도넘실거리던 강물도언젠가는 파도가 되어 돌아올거야지금 내게 온 파도는언젠가 내가 실어보냈던 그 무엇.내게 오는 파도가 늘 기쁨이었으면 해.그러니 이제라도 좋은 것만 실어 보낼래.기쁨의 파도가 밀려오길 기다리며.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드는 공방주인입니다. 담원은 글씨 쓸 때의 아호. 즐거울 담, 즐거울 원을 써요. 세상 즐거운 게 장땡이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