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와 그림으로 띄우는 100일간의 엽서 - 여든아홉번째 엽서
움직여!!몸뚱이도 재간도 아끼다 똥되긴 마찬가진걸-담원글, 글씨
긴 세월 비워둔 집은 무너지고오래 세워둔 차는 망가져버린다.사람의 경우도 크게 다르진 않다.쓰지 않은 근육은 다 빠져버리고움직이지 않은 관절은 굳어버린다.생각을 멈추면 아무 생각이 떠오르지 않고타고난 재능도 쓰지 않으면 사라진다.몸뚱이도 머리도 재간도 아낌없이 쓰자.똥이 될 순 없지 않은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드는 공방주인입니다. 담원은 글씨 쓸 때의 아호. 즐거울 담, 즐거울 원을 써요. 세상 즐거운 게 장땡이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