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공장의 기타 소리
전진경_<창비>
단순 그림책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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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사건이 바탕이 되어
그림책도, 영화도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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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를 하면서,
사회의 관심을 끌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신 작가, 예술가, 디렉터들의
노고가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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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 맞선
사회 약자들의 민낯은
상상이상이지만
그것을 들춰내서
목소리를 내야만 하는
이유가 우리에겐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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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좀 정의롭게 생겨먹음
얼마나 좋을까요?
정의롭게 되는 것의 완벽한 상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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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 속에 정의를 찾으려 계속
노력 ing 상태가 지속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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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 않고 계속 정의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구현하려고
모두의 삶 속에 '정의구현 중'이
녹아 있는 세상을 바랍니다.
전진경 작가의 실제 경험을 그림책으로~
과연 합의 후 정당한 보상체계가 이루어졌는지는 결말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노동자들의 노고는 무시하고 먹튀 수준이었네요.
독립영화 콜텍노농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이 20년도에 상을 휩쓸었습니다..
위의 내용들로 학생들과 충분히 대화를 해본 후
느낀 점에 대해 자유글 쓰기를 하고 발표를 합니다.
질문을 만들고 친구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인터뷰식 질문도
디베이트(토론)를 하는 과정 중에 있으니 수업 분위기에 따라
해도 되고 빼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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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이해하기 위해 질문을 만들어보는 작업과 그 질문에 답변해 보면서 주제를 이해하는데 가깝게 다가갔는지 느껴보는 시간을 학생들에게 충분히 준 후 선생님의 질문을 공개하고 다시 대답을 하기 위해 리서치합니다. 이 시간을 충분히 할애합니다.
이제 칼포퍼 디베이트 또는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를 시작해 볼까요?
혹은 형식을 변형해서 간단한 토론을 해봐도 좋습니다.
시사디베이트와 연결이 되었기에 고학년과 함께 나눠볼 주제이며
아이들의 생각만큼 어떤 논거가 나올지 기대도 되는 토론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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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세상이 오지는 않겠지만
평등을 향해 노력하는 인간들이
많아지는 사회를 꿈꾸며...
이상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