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정현 Oct 25. 2022

행복 저축 시작~

도도의 인생마법

 여러 힘든 일을 겪고 나면 일상의 평온한 하루가 참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매일매일 온전히 주어지는 하루하루가 선물같이 느껴집니다.


 오늘 같은 햇볕이 반짝이고 바람이 살랑이는 아름다운 가을날이 감사합니다.


동료들이나 친구들과 시답잖은 농담을 주고받으며 낄낄대는 그 순간들이 즐겁습니다.


 졸리고 멍한 오후에 즐기는 짧은 커피타임이 행복합니다.


퇴근하면서 오늘 저녁에는 뭘 먹을지에 대해 진지하게 남편과 주고받는 문자가 사랑스럽습니다.


  순간순간 다가오는 이런 감사하고 즐겁고 행복하며 사랑스러운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마음 안에 충만하게 담으려고 노력합니다. 이 작고 소소한 기쁨들이 제 안으로 천천히 스며들어 가는 걸 바라봐 주었습니다.


 어느 순간 더 기뻐지고 더 행복해지는 느낌이 들고 감사한 마음이 찰랑거렸습니다.


우리 안의 내면의 힘이 강하면 위기나 힘든 일이 닥쳤을 때 좀 더  유연하고 단단하게 넘긴다고들 합니다.


 이렇게 매일매일 일상 속에서 쌓아 올린 긍정의 마음들은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쉽게 물러서지 않게 하고, 주저앉지 않게 하고, 포기하지 않게 하는 힘을 주는 것 같아요.


 크고 많은 것을 가진 대단한 사람들이 오히려 공허함을 느끼며 방황하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일상의 작은 기쁨들을 음미하고 마음 안에 차곡차곡 담아, 우리의 내면을 넉넉하고 충만하게 한다면 점점 더 자라나는 행복을 느낄 수 습니다.



이전 26화 소원을 말해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