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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너무 더워요
더웠다.
여름의 시작이다.
엄마는 여름이 싫다고 했다.
나도 싫다.
그런데 산책을 했다.
"어쩔 수 없어, 얼른 산책하고 가자."
미워.
내가 말이야.
산책 다녀온 이후로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렇게 앉아서 졸겠어.
여름하고 한바탕 싸워야겠다.
아님 우리 어머니하고 대결을?
_복순이의 일기 끝
지독한 감성주의 작가,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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