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테라피] 영화 <캐스트 어웨이>
“뭐라고 하든지, 나는 바다로 나가 모험을 하겠어. 여기에 있다가 이 빌어먹을 섬에서 죽을 수는 없어. 내 인생을 여기에서 망할 배구공과 이야기하면서 보낼 수는 없다고!”
왜인지 모르게 나는 살아야 한다는 걸 알았어. 왜인지 모르게 계속 숨을 쉬어야 했어. 비록 아무 희망도 없었지만 말이야. … 난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 계속 숨을 쉬어야 해. 왜냐하면 내일, 해는 떠오르니까. 누가 알겠어, 조류가 무엇을 가져다줄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