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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묻는 말
10화
언제든 괜찮아.
시
by
봄비가을바람
Mar 13. 2023
언제든 괜찮아.
그런 날이 있어.
모두 앞으로 달려가는데
나만 제자리에 있는 같고
모두 잘 사는데
나만 힘든 것 같을 때가 있어.
누구나 다 그렇게 살아.
그런 위로가 하나도 도움이
안 될 때가 있어.
아무도 내 마음을 모르고
아무렇지 않은 척 뒤걸음질에
이리저리 부딪쳐도
아픈 티를 못 낼 때가 있어.
울고 싶은데
날씨마저도 좋은 날
들켜버린 상처가
더 아플 때가 있어.
그런 날,
언제든 괜찮아.
눈물도
울음도
한탄도
들어줄게.
언제든 괜찮아.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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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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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어요> 출간작가
17년 차 한국어 선생님이며, 등단 시인입니다.. <시간보다 느린 망각>시산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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