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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비가을바람 Jun 19. 2022

소리 내어 못 한 말

사랑합니다.



아끼고 아꼈던 말

사랑합니다.

그대를 향한 마음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져 숨기고 숨기려 해도

나 말고 다 알던 마음

소리 내어 못 한 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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