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셔버리겠어!! 키루스!!

키루스의 교육!!!!! 하하하!!!!!

"부셔버렸어!!!!!"라고 말하면 자만이 들어간 거겠지만

그만큼 치열해던 것은 사실이다.

다른 작가님과 하기로 한 것을 혼자 하려니 다시 다 뒤집어야 했다.

그렇지만 내공이 쌓인 것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나의 ‘필요’에 의해 그것은 해내야 하는 일이었다.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목표가 뚜렷해지니 더 전진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그렇게 막바지 써놓은 글을 저장하지 않아 날리는 경험.

그 글을 다시 하루만에 써 내려간 경험을 하면서

내 안에 정말 나를 믿는 믿음이 있다는 것을 내가 드디어 느꼈다.

키루스에서 뽑은 10가지 문장들이 나에게로 파노라마처럼 스치면서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이라는 것을 알았다. 리더로써 앞으로의 '앞으로 실천해 나아가야 할 길'을 써내려갔는데 쓰면서 1여년의 시간동안 내가 했던 행동들이었다.

조금씩 나에게 신뢰가 쌓이는 중인 것이다.

정말 이번 발간 책의 키워드 '신뢰'와 '리더로서 가져야할 덕목'처럼 모두 내 안에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다 있음’에 너무 놀랐다.

그리고 ‘너 좀 멋있는데!!’라 칭찬하고 있는 또 다른 나.

흐뭇한 시선이 느껴진다.

이 시선은 미래의 내가 나에게 칭찬해주는 것이라 여겨진다.

배운만큼 성장하는 것도 맞고,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것도 맞는 것 같다.

없는 지식은 밖에서 구하고 또 내안의 가능성을 그것과 잘 맞닿게 해서 끌어내는 것이 지금의 내가 해야하는 일인 것 같다.

이렇게 한 단계 또 성장했다고 확신한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