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경험을 나눈다는 것은

따스함을 그대로 전하는 일

by 신읻작가

흑백요리사로 굉장히 큰 인기를 얻게 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님과 협업한 롯데리아의 [모차렐라버거] 햄버거, [에드워드리 셰프]님이 협업한 맘스터치의 [에드워드리 싸이버거] 햄버거를 사 먹을 만큼 저는 햄버거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나름 완전식품(탄단지가 그렇게 고루 있다는..ㅎㅎ) 계열이기에 앞으로도 열심히(?) 먹게 될 것 같고요.


양재역 출근길에 있는 [크라이치즈버거]라는 햄버거 가게가 있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니기에 처음 들어보셨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햄버거를 굉장히 좋아하기에 종종 방문해서 먹었는데, 여타 프랜차이즈 버거와 견주어도 절대 밀리지 않을 만큼 맛있고 이 주변에서 맛집이라고도 추천할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그 [크라이치즈버거]를 지나는 출근길에 받은 편지 하나가 굉장히 큰 울림이 있어서 오늘 주제로 작성해 보게 되었습니다. :)






KakaoTalk_20250327_090308509.jpg


"크라이치즈버거 먹으러 오세요."와 같은 인사말을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저는 이 편지를 받고 스마트폰은 잠시 주머니에 넣어둔 채 편지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문장보다 제 눈을 멈추게 한 것은 '20대 청년의 첫 사회생활 이야기'라는 문구였습니다.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된 20대 청년이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자신의 사회생활에서의 고민이 진솔하게 담겨 있었고, 무엇보다 진정성 있는 글이 너무 따뜻했거든요. 그리고 응원하는 마음이 가득 생겨났습니다.


삶에서 배우고 있는 경험을 나눈다는 건, 따스함을 그대로 전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긴 글을 남기기보단 편지의 내용이 너무나 봄 햇살과 같이 따뜻하고 그 감성을 이 글을 보시는 분들과 나누고 싶어 짧게 남겨봅니다. :)



keyword
이전 06화콘텐츠 에디터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