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무의 언어는 경이로운 침묵입니다
나무는 침묵으로 자라 숲을 키워
정착하지 못하는 모든 것들의
생명의 근원을 이룹니다
그 말없는 말은
인간의 터를 떠돌다
상처받은 모든 것들의
회귀처이며 안식처입니다
인간의 언어가
세상을 가르고
삶터를 무너트릴 때
나무의 언어는
서로를 지키고
다독이고 위로합니다
오늘
나무의 언어로
그대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네오플랫폼 공방 대표이자 직장인입니다. 나무, 천체 물리학, 양자역학, 사진, 테라리움 , 글쓰기에 마음 담고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