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즐기자
인간이 물고기가 될 수는 없지만
물고기처럼은 할 수가 있다..
결국
수영이라는 운동은
어쩌면
사람이 할 수 있는 운동 중에서
가장 비효율적인 종목이 아닐까?
제아무리 빠르게 움직여본들
물속에서 낼 수 있는 속도라는 게 느릴뿐더러
호흡조차도 자유롭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몸의 구조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물에서 활동을 하기에
대단히 불편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
결코
물고기가 될 수는 없겠지만
물고기처럼 할 수는 있지 않을까?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준 TI영법의 토비하독>
Like a fish!
TI영법은
이점에 대한 해답을 세 가지로 주고 있다..
편하고
아름답고
효율적으로 빠르게라고 정의를 한다..
물속에서 수영을 편하게 할 수가 있다는 것은
호흡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호흡이 가쁘질 않고
물고기처럼
숨을 쉬고 싶을 때 숨을 쉰다는 것
호흡이 편하다면 수영의 절반은 완성된 것이 아닐까?
<TI수영을 하고 있는 안나카린>
그리고
지극히 불편한 구조의 몸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수영을 할 수 있기 위하여는
선이 살아있어야 한다.
이 선의 시작은
머리끝부터 발의 끝까지 이어지는데
이 선은 휘어져서는 안 된다..
그리고
비록 손과 발이 자유롭게 물을 휘젓는다 할지라도
이 선에서 멀어지면 안 된다.
할 수만 있다면
그어진 라인이
물을 뚫고
물을 가르고 나아가는 형태
이것이 바로 아름다운 수영이 되는 것이다.
<TI수영코치 Roy>
효율적으로 빠를 수 있다는 것은
저항을 줄이는 방법이다..
잠수함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처럼
카약이 물을 가르며 나아가는 형태처럼
물을 헤치고 나아가는 데 있어
저항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이것이 바로 효율적인 수영이 되는 것이다.
결국 수영을 하다 보면
그 방법상의 문제이지
결국 한 곳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오늘 약 30여 분간 수영을 하면서
물속에서 드는 생각은
한순간도 불편해서는 안된다는 것과
항상 라인을 만들고 유지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늗 것
저항을 만들지 않기 위한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TI영법은
수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오늘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