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널 안 반하겠어
자기 모습에 반해
꽃이 된 소년
봄만 되면 날
이토록 반하게 하는데
어찌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아이도 소녀도
아줌마도 할머니도
모두 반해버리는데
어찌 널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간섭 받기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잔소리꾼이 된 아이러니... 이것저것 떠오르는 일들, 맛집 소개, 육아 일상 등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