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을, 너는 내일을 -엄마의 다섯 번째 편지
가랑비에 옷 젖는다.
작은 소비가 모여 무시 못할 큰 타격이 되고 반대로 작은 절약은 무시 못할 큰 힘이 되어 돌아온다.
하루하루의 작은 나쁜 혹은 좋은 습관은
나를 망치기도, 나를 변하게 하기도 한다.
물건 하나 사고 싶은 충동을 참는 것은
충동을 제어하는 사람이 되게 한다.
쓸데없는 소비로 낭비되지 않은 돈은
그대로 에너지로 쌓여 후에 경제적 자유로움으로 돌아온다.
쓸모없는 것을 곁에 두지 않으면 그 자리엔 다른 건전한 가치들이 자리 잡게 된다.
더 이상 물건들에, 하찮은 것들에 집착하지 않고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게 된다.
생각은 더 건설적이고 진취적으로 나아간다.
충동 조절에 뛰어나고 행동에 걸릴 것이 없는
참 자유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