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녹 Oct 29. 2024

부디

2024.10.29





짜증나

이 한마디에

이마에 귀여운 땀방울 맺으며 씩씩 달려온 네가


짜증나

이 한마디를

웃으며 내뱉을 때

그렇게 손 내밀 때


내가 잡아줄게

내가 그 손 잡고 있을게.

부디














이전 23화 우리의 사랑은 농담을 갖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