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Day 오늘은 너의 날

-사랑받을 시간이야!

글, 사진, 손글씨: 우산을 쓴 소녀

이유 없이 짜증 나고 화가 치미는 날.

집에 있지만, 더 깊이 숨고 싶은 날.

위로받고 싶지만,

혼자 있고 싶을 때 말이야.

“오늘은 너의 사랑을 듬뿍 받는 날로 정해보자!”

그 누구의 사랑이 아닌,

오로지 나 자신 하나로 채워지는

세상 속 이야기들로.

너만의 고유한 경험들이 그려내는 아름다움을

자신에게 선물하는 시간.

‘사랑받을 시간, 너의 시간.’

천천히, 너의 속도로…

할 수 있을 만큼만 걸어보자!

누군가의 삶과 흐름에서 벗어나,

너만이 가지고 태어난,

너만의 그 무엇!

여기서 바라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