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을 힘들게 하는 두 가지 부류, 둘은 무슨 차이가 있는가
살면서 인간관계는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버텨야 한다. 오늘은 영화 덤보에 나왔으며 덤보는 물론 현실에서 우릴 힘들게 하는 두 가지 부류를 소개하겠다. 보고 여러분은 누가 더 여러분을 힘들게 하는지 생각해 보자.
덤보를 외면한 성체 코끼리들
먼저 이들은 방관자다. 성체 코끼리는 정신적으로 덤보를 괴롭힌다. 어리고 작은 덤보를 못살게 굴고 무시한다. 자신보다 더 약하고 작으며 장애를 가졌기 때문이다. 덤보가 광대가 되자 추방하는 의식을 치르며 고상한척해도 자신보다 나약하고 약한 존재를 깔보는 비겁자다. 하지만 더 작은 쥐한테 겁먹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지금부터 덤보는 코끼리가 아닙니다.
코끼리가 하는 의식은 고귀한 존재처럼 보이게 하는 허영심을 보여준다. 행동과 마음은 고상하지 않으면서 말이다. 고상해 보이고 싶다면 명심하자. 중요한 건 겉으로 보여주는 의식이 아니다. 작고 약한 덤보는 무시하면서 작은 생쥐에게 겁먹는 모습은 한심해 보인다. 그래도 완전히 나쁜 존재는 아니다. 성체 코끼리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보는 캐릭터다. 코끼리는 약자인 덤보를 무시했다. 하지만 덤보가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해 스타가 되자 덤보를 인정했다.
낮은 존재인줄 알았으나 뛰어난 재능이 있고 신분 상승 하자 그때서야 잘못 봤다는 걸 인정하고 뛰어난 존재를 우러러보는 평범한 존재들. 박쥐 같아 보이겠지만 끝까지 인정 안 하는 고집불통보단 낫다. 코끼리는 덤보의 신분과 위치를 추락시키지도 상승시키지도 않았다. 그저 덤보를 외면한 존재다. 코끼리가 덤보를 외면한 것도 사람이 덤보를 광대로 만들어 수치로 느꼈기 때문이다. 즉 코끼리는 덤보의 신분과 가치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은 방관자 역할이다. 물론 어리고 약한 무고한 생명을 자신과 다르다고 괴롭히고 조롱하며 소외시키는 모습은 어리석고 비겁하다. 방관자 부류인 코끼리 소개는 마치고 하고 두 번째 부류를 소개하겠다.
덤보를 괴롭히는 사람들.
두 번째로 소개할 부류는 사람이다. 사람은 가해자에 속하며 덤보를 육체적으로 괴롭힌다. 덤보를 조롱하고 서커스 광대를 시켜 덤보의 가치와 위치를 추락시킨다. 어른 아이 할거 없이 선입견으로 똘똘 뭉치고 덤보에게 불붙은 세트장에서 뛰어내리게 하는 등 힘든 일을 시킨다. 동물 학대이자 차별이다. 덤보에 등장하는 인간 중 단 한 명도 덤보를 돕지 않는다.
코끼리는 감각이 없어. 고무로 되어 있거든.
하지만 덤보가 하늘을 날자 덤보를 피하고 두려움 느낀다. 자신보다 못하다 생각한 존재가 상식을 뛰어넘자 두려워한다. 몇몇은 신기해하며 열광한다. 마침내 덤보의 능력을 인정해서 덤보는 슈퍼스타가 되었다. 인간은 덤보를 육체적으로 괴롭힌다. 물론 두 그룹 다 덤보를 육체, 정신을 힘들게 했지만 코끼리는 정신, 사람은 육체를 중점으로 괴롭혔다. 동시에 덤보의 능력을 세계에 퍼트리면서 신분상승을 일으켜준 존재이기도 하다. 사람은 덤보를 추락시킨 동시에 가치와 신분, 위치를 상승시킨 존재다.
이렇게 두 부류를 소개했다. 정리하면 코끼리는 덤보를 외면하고 아무것도 안 한 방관자다. 사람은 덤보를 광대로 추락시킨 가해자지만 동시에 상승시킨 존재다. 여러분은 덤보를 외면한 코끼리와 괴롭힌 사람 중 누굴 더 나쁘게 보는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유는 무엇인가? 확실한 건 두 부류 다 덤보의 마음을 병들게 했지만 결국 덤보의 능력을 인정하고 우러러봤다. 현실에서는 괴롭혔던 대상이 성공해도 능력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괴롭히는 패배자가 많다. 혹시 당신을 힘들게 하는 존재도 위와 같은 부류인가? 당신을 힘들게 하는 부류가 있다면 명심하자. 그들은 당신의 능력을 모르거나 결코 인정하지 않는 무식한 비겁자라는 걸. (이 내용은 아래 글에 자세히 다루었으니 관심 있으면 같이 보길 바란다.)
선의 방관이 악을 꽃피운다.
- 에드먼드 버크 -
반대로 질문을 더 드리고 싶다. 여러분도 누군가에게 코끼리, 사람인 적 없는가? 여러분보다 못하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무시하고 괴롭히며 방관했냐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 이런 부류가 없는 것도 좋지만 이런 부류가 안 되는 게 더 중요하다. 만약 그런 부류였다면 영화처럼 그들의 능력을 인정해라. 잘한 건 인정하고 칭찬해 줘라. 방관하지 말고 도움이 필요한 존재를 도와주자. 그것 만으로 힘들었던 존재는 웃으면서 행복을 되찾을 테니까. 마침내 장애를 극복하고 장점으로 승화한 슈퍼스타 덤보처럼 말이다.
오늘은 저번 시간에 소개한 선한 부류에 이어 악한 부류를 소개했다. 여러분은 저번에 소개한 부류까지 해서 네 가지 부류 중 어떤 존재에 속하는가? 또 주변에 어떤 부류가 더 많은가? 확실한 건 오늘 소개한 악한 부류도 안 하는 행동이 있다. 바로 인정하지 않는 것. 비겁하고 무식한 악당도 안 하는 행동이 인정하지 않는 거다. 명심하자. 선하게 살진 못해도 누군가의 성공과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존재는 되지 않기로.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친다. 다음에도 덤보 관련 내용으로 찾아오겠다. 저번 시간에 소개한 부류가 뭔지 궁금한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