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에 미치면 부자 된다
인생은 무엇일까요?
잠시 생각해 볼까요?
......
인생은 무엇일까요?
각자 다른 답이 나왔을 것입니다. 인생은 '여행'이 될 수도 있고, 인생은 '사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돈'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한 우리는 인생에서 '돈'을 빼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저는 장사꾼입니다. 과거에는 옷을 판매했고, 지금은 글을 팔고 있습니다. 장사꾼인 제 관점에서 인생은 무엇일까요? 인생은 '세일즈'입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 혹은 부자가 되고 싶다면 명확하게 머릿속에 입력을 해야 할 문장입니다.
'인생은 세일즈입니다.'
혹시 거부감이 드셨을까요? 하지만 사실입니다. 무엇이든지 팔지 않으면 우리는 인간답게 살아갈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학창 시절 공부를 왜 잘하고 싶어 할까요? 명문대에 진학하고 싶어서입니다. 명문대에 진학은 왜 하고 싶을까요? 회사에 더 높은 값으로 팔리길 원해서입니다. 결국은 몸값을 올리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회사원이 아닌 사업을 한다면 어떨까요? 결국 장사나 사업도 물건과 아이디어를 파는 것입니다. 잘 팔아야 회사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사장님들은 더 잘 팔기 위해 피 터지게 고민합니다.
예체능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은 노래를 팔고,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그림을 팔고, 운동을 잘하는 사람은 기술을 가진 몸을 팝니다. 잘 부를수록, 잘 그릴수록, 운동을 잘할수록 더 비싼 값에 팔립니다.
유튜버는 콘텐츠를 팝니다. 재미를 팔던지, 정보를 팔던지, 감성을 팝니다. 콘텐츠가 잘 팔릴수록 많은 돈을 법니다.
이렇듯 인생은 세일즈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판매왕이 되어야 합니다.
잘 팔수록 부유해지고 판매를 못하게 되면 가난해지는 것입니다.
억대로 버는 사람들 중에 세일즈를 못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끝장나게 팔아야 합니다.
저는 지금 무엇을 팔고 있을까요? 저는 지금 브런치와 블로그에 글을 팔고 있습니다. 끝장나게 팔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혹시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되시나요? 훌륭한 외모도, 탁월한 재능도, 글을 쓰는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되시나요? 그런 분들께는 페터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페터스토달렌은 200개가 넘는 호텔 체인점을 갖고 있는 노르웨이의 대부호입니다. 페터는 12살 어린 나이에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어린 나이에서 바라본 시장은 너무 컸고, 자신보다 유리한 환경에서 딸기를 팔고 있는 사람들이 눈에 보였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아빠에게 자신이 가진 것이 너무 초라하다고 불평불만을 합니다. 그때 페터의 아버지가 이런 말을 합니다.
"너에게 있는 딸기를 팔아라."
"딸기는 네가 지금 팔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이니까."
그때부터 페터는 딸기를 더 씩씩하게 팔게 됩니다. 페터는 없는 것에만 초점을 맞췄던 그런 사고를 바꿔서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팔지만 고민했습니다.
저는 페터 같은 사람이 되려 합니다. 없는 것에 불평불만 한들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변하고 싶다면 내게 있는 것을 찾아내어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팔지 고민해야 합니다.
독보적인 존재가 되도록 오늘도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내가 가진 것이 아무리 찾아도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들면 됩니다. 어떻게 만들까요? 가장 쉬운 방법이 책입니다.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어도 책은 읽을 수 있습니다. 돈이 없다면 도서관에서 공짜로 보면 됩니다.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지만... 저는 어쩌면 공평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결핍과 역경은 최고의 성장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암에 걸리고 글쓰기를 시작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암이라는 역경은 저에게 이렇게 멋진 선물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어렵게 살던 사람들이 더 크게 성공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자기 계발서 저자들을 보면 하나같이 결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행자>의 저자 자청님도 외모 콤플렉스가 있었고, 집은 가난했습니다. <라라 브레드> 강호동 대표님은 가난 플러스 혈우병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EXIT>의 저자 송희창님 역시 가난했습니다. 이런 예는 너무나 많습니다.
고난과 역경이 자청님과, 강호동님과, 송희창님을 만들었습니다. 편안한 삶이었다면 지금의 그들이 있었을까요?
문제는 '중산층'입니다.
결핍도 없고, 그렇다고 가진 것도 아주 많지 않은... 살기엔 크게 부족함이 없는 사람들은 크게 성장을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성장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결핍은 축복입니다. 가진 것이 없음이 성장을 돕는 에너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도서관에 가서 공짜로 책을 보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만으로도 결핍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인생은 세일즈다.'이야기가 너무 멀리 왔습니다.
인생은 세일즈이므로 팔지 못하면 가난해집니다. 가지지 못한 것에 억울해하기보다 가지고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최대한으로 팔아보려 합니다. 책을 통해 내가 가진 것을 더욱 많이 만들 생각입니다.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책은 필수입니다.
멋지게 팔아 봅시다.
끝장나게 팔아 봅시다.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어 만납시다. 오늘도 여러분과 나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