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09월 19일 오후 1시 40분에 등원하였습니다. -oo피아노'
아이는 알까. 이렇게 쌓아올린 하루하루가 자신의 인생을 다지는 기초공사라는 것을.
사소하고 미미하고 당연한 것처럼 보이는 날들이
한 겹씩 더해져 언젠가 튼튼하고 안전한 '삶'이란 건축물로 완성될 것이다.
무엇을 시작하거나 노력하거나 해내서가 아니라 그냥 살아가는 지금의 자신을 응원하면 좋겠다.
운동선수나 연예인, 가족이나 지인이 아닌 '나'를 제일 먼저 다독여야 한다.
누구나 치유가 필요하지 않나.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모아보자. 그런 순간을 고이 간직해 둘 마음 한 칸만 마련하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