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詩 - 205] 사랑~♡ 그게 뭔데~?
너는 내가 낳은 쌍둥이
우리 삶은 집시 여자의 눈물처럼 헤프지
나는 풍선
터지지 못해서 불안하지
그렇다면 너는 풍선의 풍선
거부된 청춘을 살았어
세상의 음지로 망명을 가는 기찻길
왜 그랬니 왜 그랬어
포도를 먹으며 기타 치고 놀았지
죽지 않기 위해
살아 있는 것처럼 살아야만 했어
풍선 속에서 풍선이 날아다녀
의연해져
불행은 잠시 동안만 긴 거야
유기견의 입 냄새
그렇지만 너는 누구니
이 노랫말도 훼손될 거니까 해피엔딩
눈을 뜨고 키스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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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터질 듯 말 듯 그 아슬아슬함이
희망의 끈을 꼭 잡는 듯이
긴장의 끈을 꼭 잡게 한다.
풍선을 꼭 쥔 꼬마 손은
세상의 모든 것을 잡은 양
행복하고 가벼운 발걸음과 함께
팔짝팔짝 하늘로 오른다.
그리 희망의 상징이 된 풍선
풍선을 하늘 높이 날려 보내며
‘꿈은 이루어진다~!’ 희망하고
꿈도 함께 하늘에 닿기를~!
새해에도 부푼 꿈의 빨간 풍선을
하늘 높이 올려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