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 사랑은 비가 되어(임영준)

[하루 한 詩 - 248] 사랑~♡ 그게 뭔데~?

by 오석연

창문을 두드리고

앙가슴을 적시는 건

그대 눈물인가요


깊이깊이 스며들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진한 속삭임인가요


눈여겨보지 않는

시름까지 어루만지는

그대의 손길 아닌가요


짙은 사랑이 내립니다

단 하나도 놓지 않고

고루 여며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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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이 사랑이 비가 되어

온 마음을 적셔도

집 안에서 메마른 마음

우산 쓰고 젖지 않은 마음

달래고 어르느라 여념이 없다.


우산도 없이 비 맞으며

세상을 걸어본 사람이면

세상의 모든 시름이

별것 아니라는 것에 놀라고

왠지 모를 개운함에 가볍다.


세상 시름도 사랑도

맞이해야 내 것이다.

사랑의 비,

흠뻑 젖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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