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6. 어쩐다지요(김용택)

[하루 한 詩 - 026] 사랑~♡ 그게 뭔데~!

by 오석연

오직 한 가지

당신 생각으로

나는

날이 새고

날이 저뭅니다


새는 날을 못 막고

지는 해를 못 잡듯이

당신에게로

무작정 달려만 가는

이내 마음 어쩌지요


어쩐다지요

나도 말리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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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세월 막지 못하고

가는 세월 잡지 못하는 것이야

세상의 이치이니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마음 또한 세월 같아

눈 속으로 꿈 속으로

숨어드는 그대


나의 전부가 되어 버린

당신을 향한 마음 또한 세월 같아

말리지도 어찌하지도 못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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