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부 그들은 내 머릿속에 있어
지옥이 여기 있어
계절이 식고 있는데
안쪽이 활 활 타서
열이 식지 않아
시기를 놓친 과일은 떫은 맛이 나
향기 없는 꽃은 나비도 찾지 않는다는데
차라리, 내가 버려진 강아지였다면..
그랬다면, 네가 나를 그냥 두고 가진 못했을 텐데..
바스러지는 대신 멍이 들 거야
슬픔과 어두운 결말을 가진 채로
매일 쓰고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