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와 질투

by 윤슬


프랑스 미모의 여성화가 엘리자베스 루이 르 브룅라고 있다.

마리앙뚜아네트 시절에 활동했는데 요즘 말로 자연스럽게 이쁘게 그리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얼굴도 예쁘고 그림 실력도 좋아서 시기 질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녀의 그림도 예쁘고 자화상으로 본 그녀도 아름다웠다.

왜 아름다운 사람이 다른 것도 잘하면 시기할까?

예쁜 것도 부러운데 다른 재능도 가졌기 때문일까?

웹툰 여신강림 작가가 악플러 고소한 것 봤다.

거기에 보니 술집 여자 같다느니 하는 말이 있었던 모양이었다.

그런 글을 쓰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보통 그런 사람 잡고 보면 허탈했다는 말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자기 상황이 안 좋으면 그 탓을 남으로 돌려서 화풀이는 하는 것 같다.

전에 어떤 여자가 옷을 입은 사진을 올리고 소개팅 가려고 하는데 어떠냐고 물어보자

그 댓글 중에 하나가 ‘걸레 같다’는 말이 있었다.

그 댓글을 보면서 이 사람은 참 베베 꼬였다 싶었다.

난 커뮤니티에 가서 글을 자주 읽는데 댓글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어떤 사람은 진지한 고민인데 댓글에는 배가 불렀다느니 그런 것 가지고 그러냐는 둥…

키보드로 사람을 죽이는 것 같았다.

말 한마디에 사람 목숨이 살기도 하지만 죽기도 한다.

내가 글을 쓰다 보니 새삼 글의 말의 힘을 느낀다.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꿋꿋이 살아내는 것이 어렵지만 우리가 해내야 하는 점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남들이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말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어제 어린 꼬마 여자애가 나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 언니 진짜 예뻐!’ 한말은 두고두고 기억해야겠다.

사람 볼 줄 아는 아이였다.


#시기#질투#여신강림#미인




keyword
이전 28화남자가 필요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