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을 사고 이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그중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역시 멘토님들의 가르침이 옳았다는 것이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만들어졌고
내가 어떤 감정을 선택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따라
상황은 달라진다는 것.
내 삶과 내 선택에 내가 온전히 책임을 지는 것으로
부와 삶은 나의 통제하에 놓인다는 것을
경험으로 깨달았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내 책임임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해결을 하고자 움직인 결과
5일 만에 6,992만 원을 만드는 문제가
수월히 해결될 수 되었다.
이사를 하면서
400만 원가량 하는 의자가 이염이 되는
사건이 있었다.
이사 견적을 받을 당시
우리는 고가의 가구가 많은데
손상이 생겼을 경우 어떻게 보상이 가능한지에
대해 물었었고
대미지가 생겼을 경우
가구점과 연결해 A/S를 받을 수 있게
해 주겠다는 확답을 받았었다.
하지만 사고가 생겼을 때
이사 업체에서는 가구의 정확한
가격을 사전에 알려주지 않았다며
책임을 100% 지려 하지 않았다.
고가 라고 하면 몇 십만 원 정도라고 생각하지
이사 비용을 넘는 돈이었으면
사전에 몇 백만 원이라고 알려줬어야 한다는
이상한 논리로 책임이 회피했다.
보험이라는 것도
현찰 박치기일 뿐이며
이사 비용을 넘는 돈을 어떻게 보상해 주냐
똔똔도 아니고 마이너스인 상황이다
라고 했다.
가구점에서 A/S를 받을 경우
덴마크로 보내고 다시 받는 선적 비용이
가구 가격만큼 나오는 상황이었다.
국내에서는 A/S를 해 본 사람이 없었다.
한 마디로, 원상 복구가 불가능한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더구나 손상이 난 가구는
리미티드여서 같은 제품이 없을뿐더러
가구점 사장도 가지고 있는 제품을
희소성 때문에 팔려하지 않는 제품이었다.
시간이 흐르면 가치가 오를 제품이기 때문에
섣불리 고쳐 보겠다고 손을 대면
오리지널리티가 깨질 우려가 다분했다.
우리 부부는 굉장히 낙심했다.
특히 아내의 속상함이 말도 못 했다.
아내가 무척이나 아끼는 의자였음에도
스스로 그만큼 케어를 하지 않았다는
자책감에 몹시 시달렸다.
하지만 우리 부부는 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했고 오히려 이번 경험을 통해
성장했다.
우선 이삿짐 업체를 비난하거나 책망하지 않기로 했다.
그 누구에게도 책임을 전가하지 않으며
그저 아끼는 의자를 어떻게 하면
더 우리가 원하는 형태로 다시 돌릴 수 있을지
해결책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러자 우리 부부의 태도가 달라졌고
그에 따라서 이삿짐 업체의 태도도 달라졌다.
이삿짐 업체에서는
본인들이 할 수 있는 네트워크에서
복원 가능한 방법을 찾아봐 알려주기로 했고
복원이 불가능할 경우 이후 보상 방법을
논의하기로 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의자를 가져가면서
우리 부부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였다.
우리 부부는 이 가구만큼
비싼 교훈을 얻었다.
나에게 소중한 것은
남에게 맡기지 않겠다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은
정확하게 적극적으로 요구하겠다는 것.
그리고 모든 것은
나로부터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번 이사는 정말이지 너무나도 감사한
부의 깨달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