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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을 시간

호세아 3장 1절~52절

by HARI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
3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음행 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하였노라
4 이스라엘 자손들이 많은 날 동안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 제사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지내다가
5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여호와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호세아를 읽을 때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납득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사실 이것도 합리적이라고 착각하지만 바다의 모래알 개수도 셀 수 없으면서도 마치 우주의 진실을

알 거라고 착각하는 사람의 인지 범위밖에 일들을 굳이 이해하려는 습성 때문인지 모르지만

성경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해서 그것을 읽어도 다 이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 안에 주시는 메시지를 찾으려는 여정이다.


계획을 세워서 진행하다가 뜻밖에 일을 만나서 달라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 생각보다 삶에서 많은 발생 한다.

우리는 큰 일만 기억하는 경향 때문에 사소한 것은 잊어버리지만

개인의 차이는 있어도 결국 계획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알 수 없다.

그런 것을 예측하고 제어해서 완성하는 것이 능력일 수도 있고 조직의 업무일 수도 있지만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일들조차 계획과 예측을 벗어나는 경우가 있다.

쉽지는 않지만 실패하더라도 다시 계획을 수정하고 수립하고 나아가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

우선 100일의 규칙을 실행하기로 했다. 하기 싫더라도 100일 동안은 무조건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억지로라도 하는 것인데 이런 것들이 몇몇 효과를 보이기는 했지만

아직 섣부른 예단은 위험하지만 그래도 하고 있으니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호세아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보여주시는 이끄시는 방향에 대해서

받아들이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내 인생에서 지금의 현실이 힘들지 모르지만 그래도 아직 살아 있으니 뭐라도 해보라고는

기회가 있는 것 같다.

부족하지만 나아가면서 도움도 받고 그러다가 좋은 일을 할 기회가 온다면 꼭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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