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하얀 도화지 선물
수련
1. 인격, 기술, 학문 따위를 닦아서 단련함.
정신 수련.
가제 : 아이를 돌보고 양육할 때 아이와 함께 수련을 하는 엄마가 되자
주제 : 수련, 아이와 함께 수련을 하며 같이 크는 엄마와 아이
키워드 : 아이의 성장과 엄마의 성장, 수련을 삶에 적용하는 방법
전반적인 내용 : 아이와 함께 하는 매일매일, 수련을 쉽고 즐겁게
글의 방향 : 수련의 과정을 거치며 아이와 엄마는 성장하고 이 과정이 반복, 전체적인 그림으로 보았을 때 지속력, 수련은 지속된다.
l 양육-
l 성장-
l 훈련-
l 작가-
l 제자-
1. 서론
글쓰기로 예를 들면 글쓰기를 좋아하고 잠재력이 있는 어린아이가 있었어.
아이에게는 매일아침 하얀 도화지가 선물로 도착했단다. 하늘에서 보내주시는 선물이었지
그 아이는 매일매일 새로운 아침을 맞이할 때마다 생각나는 글들을 도화지에 맘껏 글로 그리기 시작했어
글로 연주를 했고 글로 정원을 가꿨고 글로 요리를 했단다
글로 새 날, 새 아침이 열릴 때마다 창작을 했단다.
2 본론
아이가 창조한 글들이 작품이 되기 위해서는
그리고 그 아이가 꿈을 펼치고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배움이 있어야 하고 어떤 재료가 채워져야 하며 무엇이 필요할까?
“대가한테 수련하게 하시오.
예술의 본질은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걸세. 위대한 거장이 있다면 우리는 그가 선배들의 장점을 잘 이용했고, 바로 이 점이 그를 위대하게 만들었다는 걸 알 수 있지.”(주 1)
그 아이의 잠재력을 알아본 부모님과 선생님들, 친구들, 이웃들은 그 아이의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각자의 방법으로 양육을 하기 시작했어
큰 그림으로 보면 그 아이를 키워내기 위해 한 마을이, 아니 우주가 움직인 거지
그 아이는 양육을 받으며 글을 쓰며 성장하게 된단다.
양육과정과 성장과정을 거치며 아이는 잘 자라서 어느덧 훈련이라는 과정에 들어가게 된단다. 그 힘들다던 훈련과정을 끝가지 잘 맞춰 통과하게 되지.
훈련을 잘 마친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글과 삶에서도 양육, 성장, 훈련과정을 모두 통과한 아이는 소망했던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가 있었단다.
그 아이는 새 아침을 맞이할 때 창작을 하며 하루를 창조했고 감사하며 사랑하려고 노력했단다
어려울 때마다 성장했고 훈련기간 동안 아이의 내면은 더욱 아름다워졌지.
3. 결론
삶에서도 내면의 아름다움이 나타나도록 노력하듯이 자연스럽게 아이는 모든 수련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단다.
수련을 군인이 군대에서 훈련하듯이 고통스럽고 어렵다기보다는 우리가 매일매일 밥을 먹듯이 쉽고 맛있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어.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는 큰 그림을 보는 영안이 떠졌고 날마다 하늘을 보며 노래를 부르는 멋진 어른, 언제나 수련을 하는 어른이 되었지.
결국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모든 수련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꿈꾸던 삶을 살게 되었단다.
주 1> 괴테와의 대화 1, 요한 페터 에커만,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