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리움은 버렸는데
또 편지를 쓰고 싶다
기억이 밉다
내 진심과 달리
마음대로 찢긴 기억
모든 틈을 다 막아본다
귀도 막고
입도 닫고
눈도 감고
마음도 막고
경계에 서서
자주 아픈 나는
벌어진 틈을
다 막고서야
편지를 쓴다
시와 문장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