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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관찰일기
띵띠리 띠띠 띠띠...
뎅기딩... 띠디
오후 내내 들려오는 기타 소리에
내 머리는 울렁거리네.
'휴~ 사주지 말걸 그랬어!'
이제와 후회는 무슨 소용인가!
'아이고... 안 사주고 어떻게 배겨!
3개월을 조르며 간곡히 애원하던
통. 기. 타......
간절하게 갈구하던 어여쁜
그 아이는 어디로 간 것일까?
휴대폰 2시간 본다는 철석 같은 그 약속
공부를 하겠다던 금쪽같은 그 약속
간절하게 약속했던 어여쁜
그 아이는 어디로 간 것일까?
사춘기 꿈 많은 소년아~
너는...
기타리스트가 되려니?
싱어송라이터가 되려니?
작곡가 음원료가 괜찮다는데...
작곡가가 되려니?
진짜...
공부는 안 할 거니....???
ㅠㅠ
아...
띵띠리 띠띠 띠띠...
뎅기딩... 띠디
오후 내내 들려오는 기타 소리에
내 머리는 울렁거리네.
휴~ 사주지 말걸 그랬어!'
이제와 후회는 무슨 소용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