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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론 Jun 01. 2024

네가

네가 떠나고 슬픔에 갇힌 채 깨달았어.
이렇게 날 떠났다는 건,
너는 사랑하지 않았던  아닐까?


에 있다면, 물어라도 볼 텐데,
너에게 필요한 만큼의 사랑을 못 준거 같아.
너무 과하거나 적었으려나.


내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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