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이 밝히는 삶

과거에서 얻은 열정


우연히 영상 하나를 보게 됐다.


갑자기 그 화면 속의 낯익은 거리가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혹시나 하고 눈이 휘둥그레져 유심히 보다 보니 반갑게도 사회 초년생 시절 첫 직장 주변이었다.


그 지역에서 집안 가업으로 몇 대째 이어받아, 현재까지도 운영하는 70년 역사의 유명한 중국집을 소개하고 있었다. 물론 나도 그 당시 직원들과 점심을 먹으러 종종 갔었던 곳이다.


이제는 빛바랜 추억이 되었지만 내 인생 첫 직장이었던 지역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가슴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잔잔한 기억의 향이,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때로는 그 시절이 그립다...


직장 내 기나긴 고된 막내 시절이 버거워 혼자서 베갯잇을 적신 날도 수두룩했지만 열정이 넘치던, 그때가 좋았다.


뭘 모를 때가 미성숙해 보일지라도 또 한편으로는 그 덕분에 용기와 패기로 가득했던, 그때가 좋았다.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망설임 없이, 하늘에 "감사합니다."외치며 기뻐했겠지만, 지금의 내 삶의 방향 역시 용기와 자신감으로 선택한 것이기에 ~


미래는 더욱 밝아지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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