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은 나무 목자로,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위로 뻗어가는 성장과 확장의 에너지를 상징한다. 이렇게 월, 화, 수요일을 성실하게 지내온 덕분에 목표에 가까워지게 되고, 다가오는 수확을 기대하게 된다.
특히 발전해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날에는 성장의 힘이 더욱 커진다. 나는 그런 목요일에 한층 더 힘차게 나아간다. 그래서 잠재능력을 외부로 발산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
누구에게나 무한한 가능성은 있기 마련인데, 그것을 끌어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무엇을 할 때 마음이 즐거운지, 무엇을 잘하는지는 나 스스로도 단번에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으므로,꾸준한 자기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21세기 현대인의 바쁜 삶 속에서, 잠재능력에 대한 욕구는 저하되기도 한다. 오늘과 내일을 버티며, 생계를 유지하느라 정신없이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꽉 찬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차분한 마음으로 자신에게 질문해 보자. 시간이 부족하다기보다, 나에 대한 잠재능력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두려움이 밀려오는 것은 아닌지, 의지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말이다.
유니버설 메이저 아르카나 1번 마법사
이때 필요한 에너지는 타로 1번 마법사(THE MAGICIAN) 카드이다. 숫자 1은 크고 굵은 나무 한 그루가 우뚝 서 있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카드 속 인물은 왼손으로 땅을, 오른손으로 하늘을 가리키며 천(天, 하늘)과 지(地, 땅)의 에너지를 받아 잠재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1번 마법사 카드는 흙, 불, 물, 바람이라는 네 가지 원소를 모두 품고 있어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력을 상징한다.
남들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 다만 그동안 부러워만 하거나 다소 의기소침했을 뿐이다. 의지만 있다면 볼 수 있는 게 가능성이고, 그것이 곧 희망이다.
내 안에 겨울잠을 자고 있는 네 가지 원소의 힘을 온전히 깨워, 우뚝 솟아 성장하는 우리 모두의 목요일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