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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아기새와 작별인사

by 엄마다람쥐

어?

휴우, 다행이다.

어어??

어쩌다가... 잘 가.


날개 펼치는 꿈을

바닥에 묻고 말았다.

손바닥보다 작은 털뭉치

저 멀리 이끼 뭉치에도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또 슬픈 일일까 봐서.

ChatGPT Image Oct 25, 2025, 07_03_33 PM.png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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