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통창이 있는 카페에 앉아
비 오는걸 멍하니 보다보니
담배가 피고싶어졌다.
꺼내지는 않았다.
세상에는
가방속에, 마음속에
묻어두어야 하는 것들이 존재하는 법이니까.
빗물이 묻은 유리창과 초록나무
콘크리트 틈에서 한줌의 햇빛으로 뿌리를 내리고 꽃이 피워내는 이야기를 씁니다.